김강열 원장의 결론
골융기의 크기가 작다고 해서 반드시 불편함도 적은 것은 아닙니다. 이번 환자분은 크지 않은 하악 골융기 때문에 칫솔질을 할 때마다 잇몸에 상처가 생겨, 불편함이 있던 왼쪽 골융기를 제거했습니다.
※ 본 칼럼은 의료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실제 치료 방법은 환자의 구강 및 전신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김강열 · 퍼스티지치과 대표원장
안녕하세요. 퍼스티지치과 대표원장 김강열입니다.
“아래쪽 잇몸 안쪽에 뼈가 튀어나와 있는데, 양치할 때마다 자꾸 걸리고 잇몸이 까져요.
최근 이러한 불편함으로 저희 치과에 내원하신 환자분이 계셨습니다.
입안에 딱딱한 혹처럼 만져지는 부분이 있어 걱정하셨지만, 진찰 결과 아래턱 안쪽에 발생한 골융기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번 환자분은 골융기의 크기가 특별히 큰 편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돌출된 부위가 비교적 뾰족해 칫솔질을 할 때마다 자극을 받고, 잇몸 점막에 반복적으로 상처가 생기는 것이 문제였습니다.
오늘은 이러한 불편함으로 진행한 하악 골융기 제거 수술 사례와 치료 후 1주일 경과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POINT 01하악 골융기란 무엇인가요?
골융기(Torus)는 턱뼈 일부가 정상적인 윤곽보다 돌출되어 나타나는 양성 골성 돌출입니다.
특히 아래턱 치아의 안쪽, 혀가 닿는 부위에 발생하는 것을 하악 골융기(Torus Mandibularis)라고 합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잇몸에 혹이 생긴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실제로는 잇몸 점막 아래의 뼈가 돌출된 상태입니다.
발생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나 유전적 요인과 함께 이갈이, 이 악물기, 반복적인 저작 자극 등이 관련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부분은 특별한 통증이나 불편함이 없어 치료 없이 경과를 관찰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골융기 위를 덮고 있는 점막은 비교적 얇아 반복적인 마찰이나 외부 자극으로 상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POINT 02골융기가 작아도 제거 수술이 필요할까요?
골융기의 크기가 작다고 해서 반드시 불편함도 적은 것은 아닙니다.
이번 환자분이 바로 그러한 사례였습니다.
일반적으로 크기가 큰 골융기는 혀의 움직임이나 틀니 착용 등에 불편을 줄 수 있습니다.
반면 크기가 작더라도 돌출된 모양이 뾰족하거나 특정 위치에 자리 잡고 있다면 칫솔질이나 음식물 섭취 과정에서 반복적인 자극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번 환자분 역시 골융기가 크지는 않았지만, 칫솔이 자꾸 걸리고 잇몸이 까지는 증상 때문에 제거를 희망하셨습니다.
진찰과 상담을 통해 반복적인 점막 손상의 원인을 확인한 뒤 골융기 제거 수술을 계획했습니다.

사진 설명: 아래턱 치아 안쪽에 돌출된 하악 골융기의 모습. 크기가 크지 않더라도 위치와 형태에 따라 칫솔질 시 불편함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POINT 03하악 골융기 제거 수술은 어떻게 진행했을까요?
이번 환자분은 아래턱 양쪽에 골융기가 있었지만, 한 번에 모두 제거하기보다는 불편함이 있는 왼쪽 부위만 먼저 치료하기를 원하셨습니다.
환자분의 의견을 반영하여 왼쪽 골융기만 제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골융기 제거 수술은 일반적으로 국소마취 후 진행합니다.
돌출된 뼈에 접근하기 위해 필요한 범위에서 잇몸을 절개한 뒤, 골융기를 제거하고 뼈 표면을 다듬어 점막에 가해지는 자극을 줄이는 방식입니다.
이 과정에서는 주변 점막과 혈관, 신경 등 해부학적 구조를 고려하여 수술 범위를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사례에서도 환자분이 불편함을 호소하셨던 왼쪽 부위의 골융기를 제거했습니다.

사진 설명: 왼쪽 하악 골융기 제거 수술 과정. 돌출된 골조직을 제거하고 주변 조직의 상태를 확인했습니다.
POINT 04수술 후 1주일,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요?
수술 후 약 1주일이 지나 환자분의 경과를 확인했습니다.
환자분께서는 이전보다 칫솔질을 할 때 걸리는 느낌이 줄어들어 편해졌다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오랫동안 양치할 때마다 불편했던 부분이 줄어들었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저 역시 보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다만 수술 후 1주일은 아직 조직이 회복되는 과정이므로, 상처의 치유 상태를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구강 위생 관리에 주의해야 합니다.

사진 설명: 왼쪽 골융기 제거 후 1주일 경과 모습. 사진상 왼쪽은 골융기를 제거한 부위이며, 오른쪽은 제거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POINT 05골융기 제거 후 주의해야 할 사항은?
골융기 제거 후에는 수술 부위의 회복을 위해 다음과 같은 사항을 지켜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회복 기간은 골융기의 크기와 수술 범위, 개인의 건강 상태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POINT 06골융기, 무조건 제거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골융기는 일반적으로 악성 종양이 아닌 양성 골성 돌출로, 특별한 증상이 없다면 반드시 제거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는 제거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이번 사례처럼 골융기의 크기보다는 실제로 환자분에게 어떤 불편함을 주고 있는지가 치료 여부를 결정하는 중요한 기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입안의 모든 혹이나 돌출이 골융기인 것은 아니므로, 갑자기 커지거나 통증·궤양 등이 동반된다면 다른 구강 질환과의 감별 진단이 필요합니다.
POINT 07실제 치료 사례 안내
※ 본 사례는 환자의 실제 진료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사진은 환자분의 동의를 받아 게시하였습니다.
※ 치료 결과와 회복 과정에는 개인차가 있으며, 수술 후 출혈, 부종, 통증, 감염, 감각 이상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 후 치료를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CLOSING
이번 환자분은 크지 않은 하악 골융기 때문에 반복적으로 잇몸에 상처가 생기고 칫솔질에 불편함을 겪고 계셨습니다.
환자분의 희망에 따라 왼쪽 골융기만 제거했으며, 수술 1주일 후에는 칫솔질 시 불편함이 줄었다는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치료는 병변의 크기만으로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환자분이 겪고 있는 증상과 일상생활의 불편함까지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입안에 뼈처럼 딱딱한 돌출이 만져지거나 반복적으로 잇몸에 상처가 생긴다면, 먼저 치과에서 원인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앞으로도 환자분 한 분 한 분의 불편함에 귀 기울이며 필요한 치료를 고민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퍼스티지치과 대표원장 김강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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